해물감자전
2024. 6. 30. 20:46ㆍ오늘의 밥상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전이나 부쳐 먹으려고 집앞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왔어요
막걸리 + 사이다는 꽐라되기 딱좋은 조합..
안에 다이제 같은게 네봉지 정도 들어있는데 포장의힘인가.. 비싸네요
와이프가 라면을 좋아합니다 싸게 건져왔어요
얼마전부터 당근에서 식자재를 배달까지 해주는 분이 계신데
판매 물품중에 신라면 40봉지를 3만원 언저리에 팔더라구요
너무 많이 샀다 싶었는데 금방 다먹었네요
지나가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샀어요
15년도인가 편의점알바 할 때 처음 나와서
박스 째로 두고 한봉지씩 판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집 앞 마트를 갔더니 해물 믹스가 없더라구요
원래는 오징어 . 칵테일 새우도 있어야 맛있는데 물가가 말도안되게 올라서
저렴한 홍합 살만 사왔어요
홍합은 찬물에서 해동 해 주고
감자 네개를 깎아서 전분기를 빼고 준비해줘요
고물가 시대에 부추가 저렴하네요
일부만 사용해서 반죽에 섞어줍니다
전 반죽은
감자 4개
부추 조금
소금 . 후추 1.5 티스푼
홍합살 (해물)
부침가루 200g
물 100ml
맥주 50ml
사진이 좀 지지한데 전 반죽이나 튀김 반죽에 맥주를 같이 섞어주면 바삭해집니다!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야밤이라 상피기도 귀찮아서 화장대 의자 하나 갖다가 먹었어요 ㅎ
와이프랑 막걸리 먹다가 술부족해서 맥주고 소주고 계속 사왔는데 결국 만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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