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하차4
안녕하세요 택배이야기를 몇개 올리다보니 어떤 걸 올려야 될 지 몰라서 안올리고 있었는데요
요즘 큰 사건사고들이 많이 터져서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이런 통근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해요
근무 시작이 20시면 17 : 30 ~ 18 : 00 사이에 통근버스를 타고 19시 ~ 19시 20분정도 도착을 합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려면 16시 30분 정도에는 일어나야해요..
보통 이렇게 출근 하기 전 날 퇴근 시간은 07 : 00 언저린데요
퇴근 후 통근버스에서 내려 집을 도착하면 09 : 10 정도 돼요
10분단위 시간을 알고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ㅋㅋㅋ
실질적인 수면시간은 6시간정도 되는것 같아요
정말 여기를 다니게 되면 평일은 집 회사 집 회사밖에 없네요
다른 직장처럼 취미생활이나 운동은 꿈도 못꿉니다
근무 도중에 신호수를 하던 친구들이 개구리를 발견하여 현장으로 들여보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화물차가 쌩쌩 달리는데 개구리가 치여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ㅠ
요즘 대체적으로 고온다습한 날씨이지만
이날은 정말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아서 짜증도 많이 났어요
현장에서 신규로 오셔서 버티지 못하고 조퇴하시는 분도 많이 나왔고
두통 . 어지러움증으로 의무실 방문하시는 분도 많았어요
또 최근에 다른 큰 사고가 한 건 있어서 저도 충격을 좀 많이 받았는데
건설현장 .택배현장 . 생산현장 등등 정말 안전이 우선입니다..
위에서야 안전우선 외치고 해주는 것 아무것도 없지만
본인 안전 . 본인 건강 정말 스스로 챙기셔야돼요 정말 위험합니다..
교육 때 영상으로 보는 사고 당사자가 내가 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최근에 제 바로 윗직급 사람이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어
제가 그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데
같이 근무를 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처럼 보이던 사람의 업무를
막상 제가 처음 해 보니까 생각보다 신경쓰고 있는게 많더라구요...
대부분의 직장인들 다 본인의 상사는 아무것도 안하고 꿀빤다..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그 부담을 무게감을 체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글을 보시면서 현장 사진이나 돌아가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현장 사진을 공유하거나 영상촬영 등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
혹시나 현장에서 단기로 알바 해 보고 싶으시거나 궁금한게 있으신 분들은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